연산동맛집 이정도는 되야 감자탕이지!! 가족모임 했던 날
오늘은 먹방 포스팅 데이!!
요즘 너무 잘먹고 다녀서 살이 디룩디룩 ㅠㅠ
연말에 결혼식 많아서 살 뺀다 뺀다 해놓고 맛있는 거 앞에선 참지를 못해!!!
여기는 예전에 친구랑 해장국 먹으러 갔던 집인데 엄마랑 같이 해물감자탕 먹어보러 재방문한 연산동맛집 :)
맛있는 집은 계속하게 되는 묘한 매력!
요즘에 오랫동안 줄서서 기다렸는데 맛이 없었던 집이 많아서
이제는 한번 먹어보고 맛있었던 집만 골라가게 되는 것 같다
특히나 누구 데리고 갈때는 더더욱 그렇고!!
매번 혼자만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서 엄마한테 미안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뜨끈한 해물감자탕 한그릇 같이 먹으려고 시간 맞춰서 엄마랑 연산동맛집을 찾았다
버스타고 온터라 조금 걷긴 했지만 딸이랑 산책삼아 걷고 좋다는 엄마!
그동안 너무 엄마한테 무심했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ㅠㅠ
버스는 부산소방본부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정류장에 내려서
부산경상대학교 방면으로 한 10분정도 걸어오면 된다
빨리 걸으면 10분도 안될 것 같음!!
간판부터 있을것 같은 포스가 풍기지 않는가!!
해장국집은 다들 큼직큼직하니 넓은 규모인듯 ㅎㅎㅎ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자가용 끌고 와도 주차걱정은 없을 것 같다
홀에도 자리가 있엇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 ㅎㅎㅎ
우리는 감자탕을 먹기 위해 안쪽에 룸으로 와서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에 가스가 설치되어있어서 끓여가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밑반찬은 셀프코너 이용!!
예전에는 셀프코너가 귀찮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눈치안보고 마구마구 떠먹을 수 있어서 셀프코너 있는 집이 더 좋은 것 같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해물감자탕 등장이요!!!!
완전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ㅠㅠ
나중에 동생이 합류한다고 해서 해물등뼈찜 中자로 주문했다
해산물이 푸짐푸짐~
이거 다 먹고 나면 배가 터져나갈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마지막에 감자수제비 사리 시켜서 먹자고 해놓고 배불러서 못먹은게 어찌나 아쉽던지 ㅎㅎㅎ
다음에 아빠까지 오면 사리까지 주문해서 먹어야징 ㅎㅎㅎ
기존에 감자탕과는 다른 비쥬얼!
해물이 올려져있으니 훨씬 맛있어보이고 푸짐해보이는 것 같다
나중에 동생까지 합류했더니 얼떨결에 아빠 뺀 가족모임 ㅋㅋㅋ
나중에는 넷이서 같이 와요!!!
밥도둑이 따로 없었던 해물감자탕!!
등뼈에 붙은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해물 건져먹는 것도 맛있고ㅠㅠ
시래기가 푹 익어서 밥에 척척 올려먹으니 그게 참 맛있었던 것 같다
국물만 떠먹어도 진국이라 밥한그릇 뚝딱!
해물과 등뼈의 만남!!
일반 감자탕만 먹다가 해물 든 감자탕 먹어봤는데
이제는 해물 없으면 심심할 것 같은 느낌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감자탕이 진리인 것 같다
연산동가족모임 장소로 최고였던 유정뼈다구해장국
마지막엔 깔끔하게 커피한잔!!
커피한잔 못먹고 나오면 섭하지예~
커피 세잔 타서 한참동안 수다떨다가 나왔던 ^^
엄마도 만족했던 연산동맛집! 꿀맛같았던 해물감자탕
연산동맛집 / 유정뼈다구해장국
부산시 연제구 고분로 184
051-753-2428, 010-2428-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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