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예쁜펜션 날씨가 따뜻해지니 생각나는 씨엔밸리
주말에 날씨가 어쩜 그렇게 따뜻하던지
반팔입어도 될 정도로 날이 많이 풀렸다
벌써부터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걸 보니 올여름 무더위는 만만찮을 것 같은 느낌!
날이 후텁지근해지니 예전 씨엔밸리에서 물놀이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날 더워지면 다시 가고 싶은 남해예쁜펜션~
처음 펜션을 잡아두고 여행갈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던지~
비가 안오기를 바라고 바랬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게 떠났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넓은 부지에 여기저기 펜션 동이 지어져있었던 씨엔밸리
차를 타고 펜션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입이 떡 벌어지던 ^^
규모도 넓고 펜션 내에 놀거리도 가득가득 했던 휴양지 느낌의 펜션이었다
우리는 몸에 좋은 편백나무 히노끼탕이 있는 복층룸으로 예약을 해뒀다
예전부터 히노끼탕은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었는데
씨엔밸리에도 설치되어있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
따뜻하게 피로풀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던 히노끼탕~~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객실이 꽤나 넓었다
둘이서 이용하기에는 너무나 널널했던 ^^
가족들과 와도 불편함 없이 숙박하고 가기 좋은 크기의 객실이였다
올해는 5월부터 수영장을 오픈한다고 하니 가족들과 황금연휴에 물놀이 겸 휴식하러 가기 좋을 것 같다
1층은 거실 겸 부엌으로 되어있었는데
가족들과 간다면 넓은 거실에 이불을 펴놓고 편하게 취침하기 좋을 것 같았다
아이들이 있을 경우 2층으로 가기엔 계단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1층 공간을 편하게 이용하면 좋을 듯
여기는 아늑한 느낌이 포인트인 2층 침실!
로맨틱 나무계단을 오르면 편안한 분위기의 침실이 등장한다
침실에서는 야외 수영장 뷰도 조망가능~~
내가 좋아하는 다락 느낌의 침실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던 남해예쁜펜션!!
정말 '힐링'하기 딱 좋았던 곳
삼천포항 근처에 있어서 창선삼천포대교 풍경도 구경하고
삼천포어시장 둘러보기에도 좋고~
또 위치적으로 사천과 남해의 딱 중점에 있기때문에
여기저기 관광하기 좋았던 남해예쁜펜션이었다
좋은 추억이 담긴 곳이니만큼 다음번에 또 한번 재방문하고 싶은 씨엔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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