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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맛집 배터질뻔 했던 날!

힐링블로그♪ 2017. 2. 2. 17:31


홍대입구 맛집 배터질뻔 했던 날!




1년만에 서울나들이 ^^
이번에 뮤지컬도 볼겸, 서울 구경도 할겸 KTX를 타고 새벽부터 서울로 올라갔다

예전엔 5시간 걸려 버스타고 갔었는데

KTX타니까 이렇게 빠르고 좋은 것을 ㅋㅋㅋ

요즘은 돈만 있음 못갈곳이 없는 것 같다

서울도 자주자주 놀러가야징 ㅎㅎㅎㅎ








서울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추운 기운

사실 부산도 춥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오니까 무슨 시베리아 벌판같은 느낌 ㅋㅋㅋ

 친구가 꾸밀라고 하지말고 무조건 패딩입고 따뜻하게 오라더니 그 이유를 바로 알게 되었다

낮에는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저녁에 친구 마칠때쯤 홍대입구 맛집에서 만나 소고기에 술한잔!







소갈비살이 3인분에 19,500원이라고???

약속장소였던 홍대 히노케에 도착하자마자 입간판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보통 소고기라 하면 1인분에 그정도거나 그 이상인데

3인분에 그가격이라고 하니 놀랄수 밖에!!!
게다가 4인분 주문하면 4인분을 더준다는 파격적인 이벤트 

내가 좋아하는 육회를 서비스로 준다는 것도 넘나 마음에 들었다









이건 또 무엇인가!! 10,000원에 두툼한 숯불구이가 무한리필이라고 ㅎㅎㅎ

친구들이 여기로 약속장소를 잡은 이유가 이거였군 ㅋㅋㅋㅋ

오늘 날잡고 소고기 배터지게 먹어보자!!!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소갈비살 총 8인분을 주문했다

4인분 + 4인분 서비스 너무 좋은거 아님?? ^^

당연히 둘이서 이걸 다 먹은건 아니고 ㅋㅋㅋㅋ

주문 후 서울에 사는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서 오랜만에 동창회 하는 느낌

나 왔다고 이렇게 다 모여줘서 감동감동 ㅠㅠ

자기들도 오랜만에 다 모인다며 ㅋㅋㅋ








역시 무슨 꺼리가 있어야 다들 모이는 듯

부산에서 멀리까지 와준 기념이라며 친구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너무 다들 오랜만에 보는거라 깔깔 웃으면서 얘기도 엄청시리 했던 날

여자들끼리 소주를 대체 몇병을 먹은건지ㅋㅋㅋ

그와중에 고기가 너무나 맛있었다는 건 확실히 기억남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던 야끼니꾸 갈비살!
이렇게 맛있는걸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엄치 척척! 마음에 쏙 들었던 홍대입구 맛집









고기가 얇은게 포인트!
양념도 잘 배어있고 고기도 빨리 구워지고

입안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씹히고!!!












지글지글 숯불향이 가득 배여 더 맛있었던 소갈비살!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고 또 올려도 계속계속 남아있어~~
매번 눈치보면서 소고기 구워먹다가 이렇게 배터지게 먹으니 생소한 느낌









완전 배가 터질것 같았는데 가격은 얼마 안나와서 흠칫!

사실 계산 잘못한거 아니냐며 다시 물어볼뻔 ㅋㅋㅋㅋ

4인분에 추가로 4인분 서비스가 되니 확실히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요즘처럼 주머니가 가벼울땐 요런 고기집이 딱이지









사랑하는 친구들과 맛있는 소고기 배터지게 먹었던 날

진정한 홍대입구 맛집으로 인정!

부산사람 입맛도 사로잡은 홍대 히노케





홍대 히노케 본점 1호점





홍대 히노케 상수점 2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