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커플펜션 파란 하늘과 바다가 너무나 예뻤던 날

남해커플펜션 파란 하늘과 바다가 너무나 예뻤던 날

햇살이 점점 따뜻해지고 하늘이 파란걸 보니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3월 말부터 꽃축제가 시작되니 조만간 남해쪽으로 사람들이 엄청 몰릴 듯! 
아직은 추위가 남아있는 늦겨울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남해커플펜션에서 낭만적인 휴식을 :)

전망이 끝내주던 남해 빈센트펜션

이렇게 멋진 바다뷰를 객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
여기는 정말 위치가 예술 ^^
펜션 지붕 너머로 끝없이 펼쳐져있는 푸른 바다가 반짝반짝 너무 예쁘다

그날따라 하늘이 어찌나 파랗던지

둥실둥실 떠있는 하얀 구름도 예쁘고!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예술적인 감각이 물씬 느껴지는 남해커플펜션

남해에는 여러곳에 숙박장소가 있지만 다 느낌이 다른 것 같다

남해라고 해서 전부다 바다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경치가 좋은 것도 아니고.

더 멋지고, 더 분위기있는 숙소를 찾는 건 고객의 몫!
옷도 발품팔아 사듯, 인터넷에서도 부지런히 검색을 해야 내마음에 쏙 드는 예쁜 곳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찾아본 끝에 발견한 숨은 보석!
빈센트는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좋아하는 내 취향과 똑 닮은 곳이었다

아마 형형색색 화려하게 꾸며진 곳이었으면 쳐다도 안봤을듯

블랙과 화이트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며진 객실이 럭셔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줬다

푸른 바다랑도 잘 어울리고 ^^

둘이서 숙박하기에 꽤 넓었던 객실!
거실과 침실이 구분되어있어서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거실은 탁트여있고 침실은 아늑하고~ ^^

그림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새 하얀 벽면에 그림작품이 걸려있으니 멋스러움이 느껴졌다

호텔처럼 깔끔하게 준비되어있던 침실

베개며 이불이며 전부다 화이트색상 ♥
간혹 사진과는 다르게 실제로 가보면 촌스러운 이불이 깔려져있는 곳이 있다

그럴때가 정말 환상을 딱 깨는 순간 ㅠㅠ

오히려 빈센트처럼 이렇게 깔끔한게 멋스러울 때가 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욕실이 너무너무 고급스럽다

말랑말랑한 소프트욕조도 여기서 처음 사용해봤는데

촉감도 좋고 훨씬 편안함이 느껴졌다

요즘엔 스파 있는 펜션이 너무너무 많지만 이렇게 안락한 느낌의 스파는 처음인듯!

스파를 즐기면서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남해커플펜션 :)

고개만 돌리면 푸른 바다뷰가 짠! 하고 펼쳐져있는 빈센트의 욕실

이름이 '빈센트펜션' 일때부터 알아봤지만 공간 하나하나 너무나 예술적이고 멋스러웠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과 행복함!
하나하나 청결한 것도 마음에 들고,

구도나 가구배치, 공간활용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한번쯤 가볼만한 남해커플펜션!

여유로움과 낭만이 공존하는 빈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