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추천 햇살 좋은 날 떠났던 여행

남해펜션추천 햇살 좋은 날 떠났던 여행

요즘 날씨가 너무 너무 따뜻해진 것 같다

매화는 벌써부터 피었고 아파트 내 벚꽃도 조금씩 얼굴을 내미는 걸 보니

정말 봄이 다가왔긴 한가보다

아침저녁으론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낮에는 포근한 날씨!

얼른 따스한 봄날이 되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여기저기 여행 떠나고 싶당 :)

오늘처럼 날씨가 포근한 날에 생각나는 경남 남해!
우리가 남해로 여행갔었을때는 지금보단 쌀쌀한 겨울날이었는데

그나마 겨울 치고는 포근했던 날이라 제대로 바다를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었다

펜션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가 너무나 예뻤던 곳

바다를 벗삼아 따끈한 스파를 즐기며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었던 빈센트펜션~

창선삼천포대교를 타고 사천에서 남해로 들어갔다

남해로 들어가는 길은 총 두군데의 길이 있는데

생각보다 창선삼천포대교를 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남해대교를 타고 설천면으로 또다른 들어가는 길도 넘나 예쁨!

우리 숙소가 있는 곳은 남해 남면이라

남해로 들어오고 나서도 한참동안 드라이빙을 즐겨야 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빈센트펜션까지 가는길!

길이 너무 예뻐서 시간이 좀 걸려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가는 길에 유명한 남해다랭이마을도 덤으로 구경 ^^

우리가 갔던 빈센트펜션은 남해펜션추천 받은 곳!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남해에서 가본 곳 중 제일 예쁜 곳으로 소개해달라고 해서 알게된 펜션이다

일단 바다뷰 합격, 분위기 합격, 주차공간 합격!!!

게다가 객실 내 분위기까지 내스타일이어서 완전 만족했던 숙박장소다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예뻤던 날

겨울치고는 날씨가 너무 따뜻한거 아니냐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

어릴때보다는 여행에 대한 설렘과 두근거림이 많이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이제 여행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여유로운 마음이 생긴 것 같다

빡빡한 도심을 떠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자연속으로의 여행!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게 진정한 '힐링'인 것 같다

블랙과 화이트로 깔끔하게 꾸며져있던 객실!

거실, 침실, 부엌 모두 블랙&화이트

이렇게 무심한 듯 시크한게 매력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빈센트펜션

객실 내에 걸려져있던 명화 그림액자

작은 미술관에 온 것 같은 예술적인 느낌!
푸른 바다와 하얀 객실, 그리고 멋스러운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울리던 곳

침실도 호텔분위기 물씬!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이 너무 좋다!!!

여기는 객실 내 마련된 개별 테라스!

바베큐도 구워먹을 수 있고 썬베드에 누워 바다를 구경하며 휴식도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라스에서 휴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질듯!

봄, 여름에도 바다구경하기 딱 좋아서 남해펜션추천 할만한 빈센트펜션 :)

빈센트의 특별한 포인트!

바로 말랑말랑한 소프트욕조~

그동안 딱딱한 욕조만 써보다가 빈센트에서 소프트욕조 써봤는데

진짜 너무너무 폭신하고 감촉이 좋았다

게다가 풍경까지 멋있으니 그동안 쌓인 피로가 싹다 풀리는 기분!

아침에는 카페 반에서 향긋한 커피에 바삭한 토스트 한입!
조식 카페에서도 역시 멋진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야외에 해안산책로도 잘 만들어져있어서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하기에도 좋았던 빈센트펜션

친구에게 소개받은 곳이지만 나도 지인들에게 남해펜션추천 해주고 싶었던 휴식장소!!